서울 동대문구 휘경1재정비촉진구역에 약 3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전망이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7일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휘경동 243번지 일대 휘경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아파트 신축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휘경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이 경희대 인근 대학가에 공동주택을 건설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역에는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아파트 350가구(임대 51가구 포함)를 신축하게 된다.
휘경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아파트 신축공사는 내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0월 경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