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향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광주 풍향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2.03.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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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향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아파트 2,819가구 신축 예정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서방시장 일대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바뀐다.
 
지난 1일 광주시는 풍향동 일대 16만4천652㎡에 지하2~지상32층, 24개동 아파트 2천819가구 규모의 정비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심의 의결한 ‘주제공원 북측 진· 출입도로 추가확보와 광주교대 경계로부터 30m이내에 포함되는 아파트의 층수를 하향 조정’ 하는 등의 이행계획서가 추진위원회로부터 제출됐다.
 

그동안 풍향재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와 추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소요비용을 확보해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나 국제적인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하락 등으로 사업의 진척이 없었다.
 

이에 광주시가 2억3천200만원의 용역추진 사업비를 교부해 중단된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북구에서는 4차례의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교육권과 조망권이 어우러지는 복합커뮤니티형 아파트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조속한 시공자 선정을 위해 265가구의 임대주택 매입 방안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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