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광명15R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대우, 광명15R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12.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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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광명15R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3.3㎡당 공사비 374만7천원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15R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광명15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광율)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광명 장애인복지관에서 829명 중 5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이 제시한 사업참여조건에 따르면 우선 도급공사비로 3.3㎡당 374만7천원을 제시했다.
 
기본이주비는 가구당 평균 1억5천만원을 제안했으며 추가로 담보범위 내에서 가구당 5천만원을 유이자로 지급한다.
이사비용으로는 700만원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1천만원을 무이자로 대여해 준다. 조합운영비로 매월 2천300만원을 준공시점까지 67개월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납부하는 조건이며 공사마감은 2012년 서울지역 푸르지오 수준이다.
토질여건은 일반토사 100%를 기준으로 공사비가 책정됐으며, 실공착 이후에는 소비자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없는 조건이다.
 
이주와 철거는 각각 4개월, 3개월로 설정됐으며 공사는 실착공일로부터 3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 조합원들에게는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거실1개소) △전후면 발코니 확장 △최고급 이중창 발코니 새시 △42인치 LCD TV △빌트인 드럼세탁기 △고품격 3구 가스쿡탑 △첨단디지털 도어록 △고품격 렌지후드 △무인택배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등 35가지 품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최신식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클럽과 샤워실, 락커룸, GX클럽, 카페테리아, 동호회실, 취미실, 연회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Uz센터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명15R구역의 시공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15R구역이 광명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 안건 외에도 △시공자 위한 총회 의결 방법의 건 △시공자 가계약(안)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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