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덕풍동 일대 하남F구역 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는 덕풍동 469-10번지 일대 1만5천921㎡를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구역지정 고시문에 따르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던 곳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모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주택용지는 1만630㎡이고 나머지 5천291㎡중 도로 3천462㎡, 공원 1천829㎡로 계획됐다.
이로써 1만630㎡의 주택용지에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30%이하, 최고 90m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한편 하남시 재개발은 총 7개 구역(A~G), 51만9천326㎡에 이른다. 이미 F구역에 앞서 3만8천212㎡의 B구역과 4만9천671㎡의 C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20만여㎡에 달하는 A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