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괴안4B구역 ‘김학도 체제’ 탄력
부천 괴안4B구역 ‘김학도 체제’ 탄력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12.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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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4B구역 ‘김학도 체제’ 탄력
 
  
워원장 연임… 촉진구역변경 사업 본격화
 

부천 괴안4B구역이 집행부를 새롭게 정비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할 전망이다.
 

괴안4B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도)는 지난달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큰샘교회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769명(추진위 구성 동의 토지등소유자 403명) 중 2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운영규정 변경 건 △위원장·감사 연임의 건 △2009년, 2010년 결산 및 2011년 예산(안) 승인의 건 △홍보요원(O/S요원) 및 질서유지요원 사용의 건 등 4개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위원장과 감사의 연임의 건이었다. 괴안4B구역은 지난 2009년 9월 14일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지난 9월로 추진위원장과 감사의 임기가 만료된 상황이다.
 
개표결과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돼 현 김학도 위원장이 앞으로도 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 감사는 이칠성 씨와 김종완 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조성하 씨가 감사직을 사임해 2인 감사 체제로 변경됐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토지등소유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재개발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안4B구역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당시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됐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존치정비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추진위에서는 최근 개략적인 사업계획서와 조합설립동의서를 토지등소유자에게 발송하고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돌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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