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고양시 능곡5구역이 촉진구역으로 변경돼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지난 14일부터 14일간 능곡5구역을 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능곡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했다.
이 변경(안)에 따르면 촉진구역으로 변경된 능곡5구역은 대지면적 13만698㎡에 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능곡5구역은 앞으로 추진위 승인, 조합설립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고양시에는 이미 능곡1구역, 능곡2구역, 능곡6구역, 능곡7구역 등에서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