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자양1 재건축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자양동 236번지 일대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통과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자양1구역의 대지면적은 3만1천739.3㎡로 용적률 299.7%를 적용해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6개동 총 843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형 328가구(재건축소형주택 101가구 포함) △84㎡형 25가구 △119㎡형 90가구 등이다.
35m 도로인 동일로와 인접한 자양1구역은 지하철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지하철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자양1구역은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경관·생활형 중심가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