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예술공원주변도 GS가 재개발
안양 예술공원주변도 GS가 재개발
  • 박노창 기자
  • 승인 2011.11.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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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예술공원주변지구 GS가 재개발
 
  
설계업체 무영건축도 추인 결의
 

경기 안양시 예술공원주변지구 재개발구역에도 GS 자이가 들어선다.
 
지난 1일 예술공원주변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영한)은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2006년 8월 기 선정한 GS건설의 시공자 추인의 건을 결의했다. 또 설계업체인 무영종합건축의 추인도 함께 의결했다.
 
유 조합장은 “GS건설과 무영건축은 지난 2006년 8월 24일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뒤 사업동반자로서 조합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들 업체에 대한 조합원들의 추인결의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와 미래 재산가치 상승이라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매진하겠다”며 “예술이 살아 있는 명품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오늘 추인총회를 통해 법적 시공자로서 지위가 확보됐다”며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뒤 공사비와 사업조건 등은 조합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부담금 납부방법이나 이사비용, 이주비 등은 인근 안양지역 당사 현장과 동등한 수준에서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06년 8월 16일 추진위 승인을 받은 예술공원주변지구 재개발은 곧바로 시공자 및 협력업체 입찰공고를 내고 8월 24일 GS건설과 무영·도경건축을 선정한 바 있다.
 
다만 도경건축은 회사사정으로 예술공원지구 재개발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서면통보를 조합에게 했고, 결국 이번 추인의결로 무영건축이 설계자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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