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299.99% 적용
서울 서초구 우성3차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우성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서초동 1332, 1332-1번지 일대에 위치한 우성3차는 대지면적이 1만6천527.1㎡로 용적률 299.99%를 적용받아 지하2층, 지상15~33층 4개동 421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형 85가구 △83㎡형 211가구 △101㎡형 60가구 △121㎡형 1가구 △125㎡형 31가구 △134㎡형 1가구 △139㎡형 31가구 △144㎡형 1가구 등이다. 특히 도시의 경관과 시각적 열림을 위해 통경축을 확보했고, 4개동의 1층을 필로티로 계획해 이동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초아파트지구에 위치한 우성3차는 강남역, 서초IC, 반포IC가 인접해 있으며 우성2차, 우성5차, 신동아, 서운중, 서초2동 주민자치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오는 2013년 착공해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