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초등학교 인근 노후주택단지가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9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류동 23-32번지 일대 오류3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결정안에 따르면 오류3구역의 면적은 1만1천421㎡로 정비계획상 용적률 221%를 적용받아 평균 16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 총 153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0㎡이하 31가구 △60~85㎡이하 88가구 △85㎡초과 34가구 등이다. 이 중 77.8%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1천794㎡ 규모의 교육연구시설과 310㎡ 규모의 소공원도 함께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