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7단지 사업시행인가… 총 1,608가구 신축
고덕7단지 사업시행인가… 총 1,608가구 신축
  • 박노창 기자
  • 승인 2011.10.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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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7단지 사업시행인가… 총 1,608가구 신축
 
  
용적률 249.33% 적용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가 지난달 28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상일동 187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7단지는 대지면적이 7만9천519.86㎡로 용적률 249.33%를 적용해 지하4층, 지상12~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천6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0㎡이하 329가구, 60~85㎡이하 668가구, 85㎡초과 611가구 등이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고덕7단지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아파트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해 아파트 수명도 50년 이상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하철 5호선 상일역과 맞닿아 있는 고덕7단지는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여기에 상일공원, 명일공원 등이 가까이 있고, 고일초, 상일여중·고, 삼일공고, 강동고 등 교육시설도 우수해 최적의 주거단지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다.
 
또 고덕택지지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선정된 MA(건축전문가)에 의해 제시된 재건축 가이드라인이 반영돼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됐다.
 
특히 열린 단지를 조성해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여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단지를 관통하는 보행자 전용도로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간 단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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