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창전1구역 사업인가 곧 신청… 260가구 신축
마포 창전1구역 사업인가 곧 신청… 260가구 신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1.09.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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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창전1구역 사업인가 곧 신청… 260가구 신축
 
  
용적률 238.36% 적용
마포구 창전1구역이 사업시행인가 신청 준비를 완료했다.
 

창전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영식)은 지난 17일 창전동 성연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 의결 내용을 토대로 관할구청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총회에서 의결된 창전1구역의 사업계획은 1만2천658㎡의 사업면적에 용적률 238.36%를 적용, 총 260가구를 짓게 된다. 최근 주택시장 흐름에 맞춰 창전1구역에서도 평형의 소형화 추세가 뚜렷하다.
 
전체의 85%가 84㎡형 이하의 중소형 주택이다. 구체적인 면적별 가구 수는 59㎡형 52가구, 84㎡형 171가구, 120㎡형 36가구, 172㎡형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권영식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최종 사업계획에 대한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서 여기까지 온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 추가 선임 건 △조합예산(안) 승인 건 △기 수행업무 및 협력업체 선정 추인 건 등도 의결했다.
 
이날 추가 선임된 이사는 윤남중씨, 주명환씨, 최준식씨, 고병숙씨 등 4명이다. 현재 5인의 이사가 재직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정관에서 정한 10인까지 충원하기 위해 안건이 상정됐다.
 
당초 7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했으나 이날 안건 처리 결과 4명이 선출됐다. 창전1구역은 지난해 시공자 선정을 통해 한화건설이 시공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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