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아, 유원제일 등 3곳 정비계획 수립
현대·상아, 유원제일 등 3곳 정비계획 수립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1.08.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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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아, 유원제일 등 3곳 정비계획 수립
 
  
영등포구, 내년 상반기 중 정비계획 고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상아아파트, 유원제일아파트, 문래동 남성아파트 등 3곳의 정비계획이 수립된다.
 

영등포구는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이들 노후아파트 3곳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중 재건축 정비계획을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들은 지난 2009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의지가 확인된 구역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구역별로 업체를 선정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이 완료되는대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선정됐다”며 “앞으로 디자인과 도시경관이 고려된 뛰어난 재건축정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동5가 4-13번지 및 4-2번지에 위치한 상아아파트와 현대아파트는 대지면적이 2만9천428㎡로 아파트 6개동 지상12층 544가구로 구성돼 있다. KTS엔지니어링과 GNI건축사사무소가 지난 6월 16일 용역에 착수했다.
 
당산동4가 91번지에 위치한 유원제일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7천693㎡로 아파트 5개동 지상11층 360가구로 구성돼 있다. 경화엔지니어링과 혜원까치건축사사무소가 지난 7월 1일 용역에 들어갔다.
문래동2가 35번지에 위치한 남성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7천147㎡로 아파트 2개동 지상15층 390가구로 조만간 용역업체를 선정해 계획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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