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산공원 주택재건축구역이 사업면적과 신축 가구수를 소폭 상승하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까치산공원 재건축구역은 관악구 봉천동 100-2번지 외 94필지로 사업부지면적이 종전 1만9천580㎡에서 1만9천931㎡로 조금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건폐율 21.31%, 용적률 246.23%를 적용해 총 363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층수는 지하 5층에 지상 18~22층으로 계획됐으며 총 아파트 4개동과 테라스하우스 3개동이 건축된다.

 

이번 사업시행변경으로 신축 가구수는 종전 355가구에서 8가구 증가하게 됐다. 평형별로는 60㎡이하가 종전 124가구에서 95가구로 29가구 감소했지만 60~85㎡이하가 종전 231가구에서 268가구로 37세대 늘어났다. 사업시행기간은 사업시행변경인가일로부터 30개월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