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이 임기 만료된 현 조합임원 대부분을 재신임하면서 집행부 내부를 재정비했다.
지난 4일 녹번제1구역제2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숙)은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산성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805명 중 50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녹번1-2구역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해 이종숙 현 조합장을 재신임했고, 감사 2명, 이사 6명 등도 선출했다.
이종숙 조합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큰 성원으로 저를 재신임해 준 것에 대해 머리 숙여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저 역시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