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천1구역 1,240가구 신축 사업시행 확정
인천 청천1구역 1,240가구 신축 사업시행 확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1.06.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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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천1구역 1,240가구 신축 사업시행 확정
 
  
용적률 242.34% 적용

 
인천 부평 청천1구역이 총 1천240가구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청천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단수학)은 지난달 3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청천 새마을금고 본점 2층에서 전체 조합원 540명 중 3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단수학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구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조합원들에게 동의를 얻는 중요한 총회”라며 “이번 사업시행계획안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조합원들의 개발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안건은 제3호 안건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이다. 이 구역의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청천1구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7만5천338㎡이다. 이 구역은 건폐율 13.46% 용적률 242.34%를 적용해 총 1천240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층수는 지하2층~지상30층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12가구 △59㎡ 379가구 △84㎡A 142가구 △84㎡B 68가구 △84C㎡ 383가구 △114㎡ 56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이 밖에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 보육시설,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과 자동차 1천657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들어선다.
 
또 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2011년도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분야별 협력업체 선정 추인 및 계약체결 보고의 건 △2011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임원 연임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사업시행계획(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시행인가 업무에 돌입할 방침이다.
 
한편 청천1구역은 지난 2004년 지난 2009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12월 롯데건설·벽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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