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금2지구, 재건축재결의
남양주 지금2지구, 재건축재결의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1.03.0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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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금2지구, 재건축재결의
 
 
감리업체는 유원ENF

남양주 지금2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구자권)이 재건축재결의 안건을 추인받아 사업속도를 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재건축결의를 다시 받는 이유는 하자치유가 목적이다.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2지구는 지난 2003년 사업추진 당시 재건축결의를 받은 내용과 현재 상황이 달라 하자치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로써 조합은 현실 상황에 부합하는 재건축결의를 다시 하고 이번 총회에서 그 내용에 대한 추인을 받았다.
 

구자권 조합장은 “지난해 새로 구성된 조합집행부 이후부터 우리 사업장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정상적인 사업장으로 나날이 변모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재건축재결의 등 그동안의 문제 해결을 통해 조속한 착공과 함께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조합예산(안) 승인 건 △세입자·미동의자 관련 이주 용역 건 △대의원 해임 건 △대의원 선임 건 △미이주 조합원에 대한 추가비용 지급 결의 건 △미이주세대 처리비용(세입자 이주비용 등) 결의 건 △미동의자 등 합의 건 △감리업체(정보통신, 소방) 선정 건 △조합정관 변경 건 △중도금 대출금리 변경 결의 건 등 11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의결됐다. 새로 대의원으로 선출된 토지등소유자는 홍현삼 씨를 포함해 모두 23명이 선임됐다. 또한 감리업체에는 유원ENF가 선정됐으며 중도금 대출금리는 지난해 4월 외환은행과 계약한 CD+2.80%에서 CD+2.20%로 낮춰 조합원들이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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