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동5구역(위원장 이상원) 재건축이 제2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사업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 가양동5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가양1동사무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상원 위원장은 “이번 총회는 기간이 만료된 임원들의 연임을 묻고 새로운 협력업체를 선정해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오늘 선정된 업체와 협력해 대전 최고 품질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추인의 건 △위원장 및 감사 연임의 건 △추진위원 연임의 건(부위원장 포함) △기존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건축사사무소 계약 해지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선정의 건 △선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계약 체결 위임의 건 △결산보고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조달의 방법 및 자금 차입의 건 등 9개 안건이 상정됐다.

 

개표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새로운 정비업체에는 유니빌산업개발이, 설계자에는 마이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