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미추A구역도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추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덕수)는 지난 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현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및 추진위원 인준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의 건 △추진위원회 사무국 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추진위원회 설립에 따른 기 투입비용 추인의 건 △2010년도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주민총회 의결사항 일부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등 총 9개 안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제4호 안건인 정비업체 선정의 건에서는 건영종합건설이 선정됐으며 제5호 안건인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마당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밖에 다른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