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일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789번지 일대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모현1구역은 대지면적 2만2천784㎡에 용적률 299.52%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지하3층~지상25층 규모로 총 49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5㎡이하 449세대, 85㎡초과 48세대가 건립되며 이 중 임대주택은 총 85세대가 공급된다. 모현1구역은 동측으로 백마산, 정광산 등이 위치해 자연경관이 양호하다.
이에 건축물의 단조로운 경관을 지양하기 위해 단지 내 건축물 각동의 층수를 다양하게 해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