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6,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삼선6,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0.07.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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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6,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아파트 172가구 공급

서울 삼선동 일대 노후 주택지인 삼선6구역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성북구 삼선동 1가 11-53번지 일대에 대해 삼선6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했다.
 
정비구역 고시문에 따르면 삼선6구역은 구역면적 2만629㎡에 건폐율 35%이하, 용적률 116% 이하를 적용해 최고층수 8층, 7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총 1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구역은 서울성곽 주변 낙산 자락 구릉지로 계단이 급경사지고 차량이 통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한 도로 등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형적인 노후·불량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폭원을 확장함으로써 인근 서울성곽과 낙산근린 공원과 어우러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구역 반경 약 1㎞ 내에는 성북세무서, 카톨릭대, 한성대, 서울 과학고, 경신고, 삼선중, 혜화초교, 삼선초교 등이 위치해 있고 한성대입구역 역세권으로 공공업무와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서울시는 삼선6구역이 서울성곽주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의 높이를 서울성곽의 기저석보다 낮게 계획했다. 특히 용적률이 116%로 낮아 주변경관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저층 저밀도의 최적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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