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개봉4구역 수주
한화건설, 개봉4구역 수주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06.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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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개봉4구역 수주
 
  
한화건설이 개봉4구역을 수주하면서 서울 서남권에 ‘꿈에 그린’을 걸게 됐다.
 

지난 19일 개봉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광식)은 구역 인근에 위치한 개웅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한화건설은 무상지분금으로 900억8천800만원을 책정하고 공사비 3.3㎡당 371만5천원에 사업추진제경비 3.3㎡당 79만8천원을 포함해 총 451만3천원을 제시했다. 또 기본이주비는 130세대를 기준으로 세대당 평균 2억5천만원을 책정했으며, 최저 이주비는 세대당 1억7천만원을 보장키로 했다. 추가이주비는 담보 범위 내에서 무제한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최대 1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 중 2천만원은 무상지원하고 3천만원은 무이자대여, 5천만원은 선지급되는 환급금으로 책정했다. 또 시공자로 선정된 이후 무상지원금 1천만원을 선지급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조합원 분담금과 관련해서는 부담금이 발생할 경우 입주시 전액 납부하는 조건을 제시했고, 반면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이주시 지급됐던 5천만원에서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일반분양 납입일정에 따라 지급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 필건축사사무소가 설계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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