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체로 동우씨엔디 선정
양천구 목3동 630번지 일대에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시작한다. 목3동 630번지 일대 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등촌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추진위원장으로 박정호 씨를 선출하고 정비업체로 동우씨엔디를 선정하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다졌다.
박정호 신임 위원장은 36년간 공무원으로 행정능력이 겸비돼 있으며 목동 지역에서도 22년간 거주하고 있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박 위원장은 “공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행정 및 경영능력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진정한 사업 주체인 토지등소유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비업체로는 동우씨엔디가 선정됐으며 용역비용은 8천5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상정돼 의결된 안건은 △운영규정(안) 변경 승인 건 △추진위원회 결산내역 승인 건 △추진위원회 2010년 월 예산(안) 승인 건 △감사 선출 재신임 승인 건 △추진위원장 및 감사 선출 건 △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해지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업체 계약체결 위임 건 등 9개 안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