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군자4단지가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밟는다.
군자4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고웅윤)은 지난 24일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체 조합원 602명중 401명(서면결의 234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변경된 설계개요에 따르면 대지면적은 3만4천394.9㎡로 용적률 239.95%를 적용해 총 659세대의 지하2층, 지상25~29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
고 조합장은 “오늘 조합원들이 결의한대로 신속히 변경인가 절차를 밟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예산(안) △설계변경에 따른 용역비 변경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