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음3구역 미아삼거리역에 최고높이 100m 랜드마크로 개발
신길음3구역 미아삼거리역에 최고높이 100m 랜드마크로 개발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4.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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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역에 최고 100m 랜드마크
 
  
신길음1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안 발표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전략거점지역인 신길음1구역이 정비구역을 지정받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신길음1구역의 도시환경정비구역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8천390㎡의 부지에 용적률 667.16%를 적용해 지하6층~지상27층 최고높이 100m의 랜드마크 빌딩 2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아삼거리역 일대는 새로운 랜드마크 빌딩이 건설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랜드마크 빌딩 주변에는 북측 진입로와 남측로를 보행 축으로 연결해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는 판매시설이 들어서며 지상4층부터 지상7층까지 업무시설로 만들어진다.
 
또 지상8층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지상9층부터 지상27층까지는 136세대의 공동주택으로 지어진다.
신길음1구역은 지난 2003년 11월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2007년 7월 신길음1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구역지정을 추진해 왔다.
 
의정부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도심으로의 진입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인접해 있다. 하지만 낡은 판매·숙박시설과 후면의 노후·불량한 주거시설이 군집해 그동안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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