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본궤도 진입
인천 가좌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본궤도 진입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3.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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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본궤도 진입
 
 
기존 정비업체 계약 해지 총회 의결
대한도시재생사업단 컨소시엄 선정
 

인천 가좌주공2단지가 새 정비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가좌주공2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순천)는 지난 6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가좌감리교회에서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813명 중 6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1천13명이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승인의 건 △투에이테크(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해지의 건 △협력업체(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재선정 및 선정된 업체와의 계약체결 위임의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보고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됐다.
 

개표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대한도시재생사업단 컨소시엄이 새로운 정비업체로 선정됐다.
 

대한도시재생사업단의 임창현 대표는 “정비업체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 토지등소유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를 도와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개발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가좌4동 308번지 일대에 위치한 가좌주공2단지는 면적이 7만4천974.3㎡이다. 용적률 239.88%를 적용해 평균 18층 이하로 총 1천267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면적별로는 △24평형 241세대 △32평형 616세대 △44평형 265세대 △54평형 14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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