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3구역 재개발 새 위원장에 최진택 씨 선임
천안시 봉명3구역 재개발 새 위원장에 최진택 씨 선임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2.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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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3구역 재개발 새 위원장에 최진택 씨 선임
 
  
정비업체 화성씨앤디 계약 해지
새 정비업체 김중업건축사사무소
 

천안시 봉명3구역이 위원장과 정비업체를 새로 선정하는 등 새출발을 알렸다.
 

봉명3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진택)는 지난 9일 구역 인근 참사랑교회에서 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199명 중 174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인 추진위원장 선출의 건은 김예상 추진위원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히고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석인 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상정됐다.
 
입후보 결과 현 추진위원장 직무대행이자 부위원장인 최진택 씨가 단독으로 후보에 올라 참석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위원장 당선자는 “조합설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으로 당선돼 어깨가 무겁다”며 “주민들의 개발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정비업체인 화성씨앤디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도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새로운 정비업체로 김중업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밖에 △선거관리위원회 보고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변경의 건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봉명3구역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118번지 일원 6만8천176㎡에 총 1천100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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