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2, 재건축사업 계획 변경 추진
홍제2, 재건축사업 계획 변경 추진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0.01.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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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2, 재건축사업 계획 변경 추진
 
  
서울 서대문구 홍제2구역이 완화된 용적률을 적용하기 위해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사업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지난 7일 홍제동 제2주택재건축 조합(조합장 박손식)은 서대문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조합원 97명 중 7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홍제2구역은 지난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용적률 완화 등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으로 조합원들의 결의를 받았다.
 
조합이 계획한 변경(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법적 상한용적률 250%에 거의 근접한 249%가 적용됐으며, 아파트 4개동 총 284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이는 기존 사업계획과 비교하면 12세대로 소폭 증가했지만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수가 줄어들면서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61세대 △84㎡ 111세대 △114㎡ 75세대 △134㎡ 37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층수도 기존 지하2층~최고 22층에서 지하2층~최고 28층으로 변경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단지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달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이사 및 대의원 중에 자격을 상실한 결격자가 있어 이사 1명과 대의원 2명을 각각 충원했다.
 
이밖에도 조합설립인가 받은 조합정관에 대해 구청의 수정 요구로 변경(안)에 대한 결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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