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마포로5-10구역이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중구청은 지난달 29일 중림동 186-1번지 외 117필지 8천646㎡ 마포로5구역 제10지구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마포로5-10구역은 토지등소유자 109인 가운데 55인의 동의를 얻어 50.4%의 동의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건폐율 56.98%, 용적률 451.41%를 적용해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 규모로 △115.7㎡ 82가구 △185㎡ 18가구 △291㎡ 2가구 등 총 102가구와 업무·판매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