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터줏대감’ 주성CMC, 서울 입성 신고
‘영남 터줏대감’ 주성CMC, 서울 입성 신고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9.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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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터줏대감’ 주성CMC, 서울 입성 신고
 
  
22일 정금마을 정비업체로 선정
김점균 대표 “이름값 입증할 것”
 

영남지역의 터줏대감으로 잘 알려진 주성CMC가 서울에 첫발을 내딛었다.
 

동작구 정금마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화순)은 지난 22일 경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377명 중 274명(직접참석 77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247표를 얻은 주성CMC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했다.  
 
김점균 주성CMC 대표는 이날 총회에서 “우리 회사는 21년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정비업체”라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정금마을의 남은 사업기간 동안 최대한 이익을 도출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건축 사업은 급변하는 각종 정책에 의해 매순간 처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이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상정된 안건인 △조합정관 변경 및 업무규정 변경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 방법 결의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김화순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 인·허가 업무의 주가 되는 구청, 시청 등 대관업무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부문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며 “임·대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전문성과 경험 등 노하우를 겸비한 정비업체를 선정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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