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역 일대 강북2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상 43층 규모의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강북2구역은 미아동 42-8번지 일대로 면적 1만8천958㎡규모다. 이곳은 용적률 697%, 건폐율 59%를 적용해 판매·업무·문화시설과 333가구의 공동주택으로 이뤄진 주거복합건물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은 최고 43층(150m)까지 건립이 가능해 미아삼거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또 인근에 소공원도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 내에는 지상 4~8층엔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이 가능한 800석 규모의 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극장 등 다채로운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대형 판매시설과 지상 3~6층에는 대규모 업무시설이 각각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