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5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를 재구성하고 예산안을 승인받는 등 막바지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종암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1호 안건인 조합임원 선임 및 대의원 선임의 건에서는 현 조합장인 임인근 씨가 단독 후보로 올라 조합장에 재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백재선, 박성봉 씨가 선임됐으며 상근이사에는 강길남, 허순영, 이강경 씨가, 비상근이사에는 이금자, 이종옥, 김인규, 송병구, 강순구 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권영희 씨를 비롯한 50명의 대의원도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