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연희1구역 단독재건축 수주 성공
대우건설, 연희1구역 단독재건축 수주 성공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06.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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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연희1구역 단독재건축 수주 성공
 
  
도급공사비 3.3㎡당 389만원 제시
 

도급순위 1위를 자랑하는 대우건설이 연희1구역에서도 수주권을 따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연희 제1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임수일)은 서대문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전체 조합원 313명 중 191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은 도급공사비 3.3㎡당 389만원을 제시해 경쟁사들을 제치고 연희1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
 
또 기본이주비는 총 470억원 한도 내에서 세대당 평균 1억5천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주비 지급시기는 이주개시 기준월로 정하고, 조합원 분담금 납부방법은 계약금 20%, 잔금 입주시 80%로 정했다. 여기에 조합운영비로 매달 2천만원씩 대여해 주며 조합원들의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5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희1구역을 맡아 시공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모든 조합원들께 최고품질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며 “향후 조합원들이 입주할 때 주변에서 부러움을 살 수 있을 만큼의 좋은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연희1구역은 대우건설의 브랜드인 푸르지오 408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결산보고 및 조합예산(2009년 이후 년간) 변경(안) 인준의 건 △용역업체(철거업체) 선정에 관한 시공자 위임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에 대한 결의의 건 △시공자 선정 의결방법 결의의 건 △시공자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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