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인덕마을 이어 남가좌1구역 등 연속 수주
현대산업개발, 인덕마을 이어 남가좌1구역 등 연속 수주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9.06.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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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인덕마을 이어 남가좌1구역 등 연속 수주 
 
  
도급공사비 3.3㎡당 386만원 제시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2억원씩 지급
 

현대산업개발이 인덕마을에 이어 남가좌1구역에서도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연이은 단독재건축 수주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남가좌제1구역 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신도현)은 영보예식장 지하1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467명 중 401명(서면 44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은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은 3.3㎡당 공사비 386만원을 제시해 타사들보다도 저렴했다.
 
또 이주비는 기본이주비로 세대당 평균 2억원씩 지급키로 했고, 조합원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50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분담금 전액을 입주시에 납부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특히 조합원 특별제공 마감품목에서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새시(안방 및 주방발코니 제외)를 제공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남가좌1구역을 수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기울여 왔고 그러한 노력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당사를 믿고 선정해 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고의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아파트를 지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가좌1구역은 지하3층~지상22층 아파트13개동으로 구성된 I'PARK 964세대로 신축하게 된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 △조합정관 일부변경(안) 결의의 건 △대의원 추가 선출의 건 △조합설립 동의서 내용변경 승인의 건 △결산 및 2009년 조합운영비예산(안) 승인의 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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