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선화1구역이 추진위원장과 감사의 연임을 의결 받아 현 집행부가 사업을 계속 이끌어가게 됐다.
선화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위원장 안상석)은 지난 15일 추진위 사무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장과 감사의 연임을 묻기 위한 안건만이 상정됐으며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추진위원장인 안상석 위원장과 감사는 제2기 집행부로서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안 위원장은 “사업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추진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된 만큼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궁금한 사항이나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무실을 방문하시거나 전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화1구역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7-1번지 일원 5만4천983㎡로 지난 2007년 5월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