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재건축사업 본격 시동
안산지역 재건축사업 본격 시동
  • 김병조 기자
  • 승인 2009.06.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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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재건축사업 본격 시동
 
  
성포3·군자8단지는 창립총회
초지4, 시공자로 ‘두산’ 선정
 

안산의 5층 아파트들이 이달 들어 일주일 간격으로 연이어 총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성포주공3단지, 16일에는 군자주공8단지, 23일에는 초지주공4단지가 각각 총회를 개최해 창립총회와 시공자 선정의 안건들을 의결했다.
 

안산 재건축에서 현재까지 가장 빠른 사업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는 초지4단지는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로 두산건설을 선정했다. 지분제 방식으로 참여한 두산건설은 15평 조합원이 33평형에 입주할 경우의 분담금으로 약 1억7천만원을 제시했다. 초지4단지는 지난 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성포3단지와 군자8단지는 창립총회를 개최해 재건축결의 및 조합장 선출 안건 등 사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안건들을 상정해 모두 원안 의결했다.
 

조합장에는 그간 위원장으로 일해왔던 서제 위원장과 권기웅 위원장이 각각 성포3단지와 군자8단지의 조합장 당선자로 선출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건축결의 확인 및 사업계획결의(안) △조합정관(안) 및 조합업무규정(안)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임원 선출 건 △대의원 선출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 건 △2009년 예산안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건 등 8개 안건이 상정돼 의결됐다.
 

성포3단지와 군자8단지는 올해 초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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