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 거여2-1촉진구역 시공권 땄다
롯데·현대, 거여2-1촉진구역 시공권 땄다
  • 박노창 기자
  • 승인 2009.06.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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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거여2-1촉진구역 시공권 땄다
 
  
공사비 평당 376만원… 이주비 1억6천만원
분담금 100% 입주때 납부… 파격조건 제시
 

롯데·현대 드림사업단이 서울시 송파구 거여2재정비촉지구역1지구 시공권을 획득했다.
 

거여2-1촉진구역(조합장 김승진)은 지난 19일 전체 조합원 1천448명 중 8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롯데·현대 드림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 조합장은 “국토해양부에서 고시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법하고 투명하게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오늘 선정된 시공자와 협심해 우리 구역의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공자로 선정된 롯데·현대 드림사업단의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도급공사비는 직접공사비(평당 325만9천518원)와 기반시설 조성공사비(평당 4만9천28원), 무이자 이주비 금융비용(평당 45만4천471원)을 포함해 평당 376만3천18원을 제시했다.
 
무이자 이주비는 세대당 1억6천만원이고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400만원이 제공된다. 조합원 분담금 납부방법은 입주시 100% 납부하는 파격조건을 제시했다.
 
이밖에 조합원 특별제공 항목으로 △저층부 외벽석재 시공 △태양광 발전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고품격 게이트 특화 △빗물 이용 시스템 △42인치 LCD TV △커뮤니티 센터 설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빌트인 식기세척기 △빌트인 과일세척기 △음식물 건조기 등이 제공된다.
 
또 월패드 터치스크린 △가스, 난방, 거실조명 원격제어 시스템 △주방컬러 액정TV △출동 경비 시스템 △중앙정수처리 및 각 세대 개별정수기 △전실 친환경 온돌마루 시공 △부부욕실 샤워부스 및 안마 샤워기 △부부욕실 비데 △빌트인 냉장냉동고 등 최신·최고급 품목들이 제공된다.
 
송파구 거여동 181, 20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는 거여2-1촉진구역은 구역면적이 9만8천690㎡로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주택규모(전용면적)별로는 분양아파트가 △58.12㎡ 530가구 △85.95㎡ 739가구 △114.87㎡ 155가구 등 1천424가구이며, 임대아파트는 △33.19㎡ 167가구 △41.2㎡ 135가구 △58.12㎡ 34가구 등 336가구로 총 1천760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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