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4, 총 410세대 아파트 건립

개봉4, 총 410세대 아파트 건립

정비계획안 수정·가결

구로구 개봉4구역에 총 410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개봉4구역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일대 개봉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2만3천226.92㎡의 면적에 용적률 224%이하, 건폐율 25%이하를 적용해 최고 20층 6개동 총 410세대(임대포함)가 건립될 예정이다.

개봉4구역은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구역이다. 하지만 이번 구역지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도로가 개선되는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구역은 지하철1호선 개봉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개웅산공원과 목감천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 구역 인근에는 철산1-1구역(재개발)과 광명1-1~1-3구역 등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공원의 위치를 목감천변으로 조정하는 조건으로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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