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1, 시공자로 ‘삼성’ 재선정
상수1, 시공자로 ‘삼성’ 재선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0.04.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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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1, 시공자로 ‘삼성’ 재선정
 
  
설계 한길건축사사무소
 

마포구 상수1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예산안을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상수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연우)은 지난달 26일 구역 인근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인가 보고 및 설계변경 관련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예산(안) 승인 및 업무규정 변경의 건 △설계자 선정 및 협력업체 추인의 건 △시공자 선정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가결시켰다.
 
이날 설계자 선정 및 협력업체 추인의 건에서는 설계사사무소에는 한길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감정평가업체, 측량업체 등에 대한 선정도 추인받았다. 또 창립총회에서 추인받은 바 있는 삼성건설도 재선정했다.
 
정연우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지난해를 결산하고 조합원들에게 예산안을 허락받아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올해도 조합원들의 개발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공자와 설계자 선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총회를 바탕으로 관리처분을 위한 자료를 준비해 조합원들의 뜻을 반영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상수1구역 사업시행인가서에 따르면 이 구역은 마포구 상수동 160번지외 193필지로 구역면적은 2만2천961㎡이다. 건폐율 23.3%, 용적률 224.61%를 적용해 지하3층~지상19층 총 391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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