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일신 리모델링 시공자 대우건설로
워커힐 일신 리모델링 시공자 대우건설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08.10.28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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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일신 리모델링 시공자 대우건설로
 
  
공사비 3.3㎡당 375만원
 
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박선향)이 지난 22일 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기존 시공자였던 남광토건과의 시공자 계약을 해지하고 대우건설을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합 측은 계약 해지 이유로 “본계약 과정에서 남광토건과의 원활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며 “시간 경과에 따른 공사비 증가의 우려 등으로 시공자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 측이 새로운 시공자로 몇 개 업체에 지명입찰 방식으로 참여요청을 했으나 결국 대우건설 한 개사만이 최종 입찰에 참가했다. 대우건설은 공사비 3.3㎡당 375만원을 제시했으며 이주기간은 이주개시일로부터 3개월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1개월을 제시했다. 토질여건은 토사, 풍화암, 연암을 52 : 30 : 18의 비율로 공사비를 산정했다. 공사비는 향후 실착공일까지 기획재정부 발표 소비자 물가인상률을 적용하며 실착공 후 공사비 인상이 없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입주시 전액 납부하도록 했으며 공사비 안에 기존 구조물의 보수·보강비가 포함돼 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시공자 계약 해제의 건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 건 △조합규약 변경 건이었으며 이들 안건은 모두 원안 결의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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