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순항’ 예고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순항’ 예고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8.10.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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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순항’ 예고
 
  
새 조합장에 조병찬씨 선출
 

안산 군자주공6단지가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8일 군자주공6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병찬)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경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총 토지등소유자 1천94명 중 874명(서면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병찬 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됐으며, 감사는 유영봉씨, 박순옥씨 등 2명이 선출됐다. 또 장기형씨 등 6명이 이사로, 이완섭씨 등 100명이 대의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 결의 및 사업계획 동의의 건 △조합정관(안) 승인의 건 △조합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총회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국공유지 및 사유지 매입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정의 건 △예산(안) 승인의 건 등 모두 90% 이상의 찬성비율로 원안 통과됐다.
 

한편 군자주공6단지는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지난 2003년 5월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이후 관계법령이 바뀌면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하고 〈도정법〉을 적용받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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