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4구역 정비업체 SPK도시정비 선정
명륜4구역 정비업체 SPK도시정비 선정
  • 심민규 기자
  • 승인 2008.10.28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륜4구역 정비업체 SPK도시정비 선정
 
 
명륜4구역이 총회를 열고 정비업체에 SPK도시정비를, 설계자에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명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순철)은 지난 18일 인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전체 조합원 86명중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제4호 안건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관한 건은 참여제안서 마감 결과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한 3군데 업체 중 피닉스PMC와 SPK도시정비 등 2곳을 상정해 한 곳을 선정하는 안건이었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피닉스PMC는 평당 5만2천원을, SPK도시정비는 4만9천300원의 단가를 제시했다.
 
투표결과 SPK도시정비가 총 47표를 얻어 정비업체로 선정됐으며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가 총 49표의 지지를 얻어 이 구역의 설계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승인에 관한 건 △정관변경에 관한 건 △사업계획(안) 보고에 관한 건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수록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종로구 명륜동 127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58㎡에 용적률 243.93%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총 156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면적별로는 △24평형 63세대 △33평형 63세대 △42평형 3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2006년 정비구역을 지정받았다. 이후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 받았으며 12월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