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내 가재울3구역에 아파트 3천29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15만6천935㎡)에 가재울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에는 건폐율 20.28%, 용적률 231.96%가 적용돼 지하 3층, 지상 7~35층짜리 아파트 52개 동 3천2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건설된다.

 

다만 건축위원회는 아파트 단지를 장애인 이 이동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위원회는 마포구 용강동 9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19층짜리 아파트 9개동, 494가구를 건설하는 용강 제3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