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2-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회현2-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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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2-1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개봉1, 재건축 정비구역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 24층(107m)짜리 업무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제2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구 회현동2가 6-11 일대 8천785㎡ 규모의 회현 제2-1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지하 6층, 지상 24층짜리 건물을 짓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회현고가 사거리에 접한 이곳에는 용적률 996.6% 이하, 최고 높이 107m 이하 범위에서 연면적 6만6천650㎡ 규모의 건물이 세워져 이 중 95.5%는 사무실로 쓰이고 나머지 4.5%에는 편의점,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또 건물 옥상은 잔디와 초화류를 심어 옥상정원으로 꾸며지고 반포로변의 공개공지에는 선큰 가든이 조성된다. 이곳은 낡은 상업 건물들이 들어선 곳으로 197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30년 가까이 사업이 추진되지 않다가 이번에 구역 면적을 넓히는 등 계획의 일부를 수정하면서 이 같은 내용으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공동위는 또 이날 구로구 개봉동 90-220 일대 4만5천817㎡ 규모의 개봉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공동위는 구역 내 제2종 일반주거지역 1만2천647㎡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해 용적률 및 층고 제한을 완화하면서 임대주택 131가구를 포함, 총 915가구를 짓도록 허용했다.
 
이곳에는 17∼25층 높이의 아파트가 건립되며 주택 규모별 가구 수는 60㎡ 이하가 244가구, 60㎡ 초과∼85㎡ 이하가 590가구, 85㎡ 초과가 81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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