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업체에 서평앤시티
인천 숭의6구역이 정비업체를 비롯한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인천 숭의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두)는 지난달 20일 숭의동 인근의 컨벤션웨딩홀에서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245명 중 추진위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131명을 포함해 총 133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113표를 얻은 (주)서평앤시티가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명승건축(주), 도시계획업체에는 (주)경호이엔씨가 각각 선정됐다.
박성두 위원장은 “우리 구역은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도시엑스포 등 많은 개발호재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선정한 협력업체들과 협의해 빠른 사업추진으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보다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창국 서평앤시티 대표는 “바르고 빠른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추진위원회 사무수칙 제정 및 운영예산 편성의 건 △협력업체 계약체결 위임의 건도 원안 가결됐다.
한편 숭의6구역은 지난 8월 인천시 남구청으로부터 추진위 승인을 받았으며 숭의1동 432번지 일원 5만6천200㎡의 면적에 주상복합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