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2-1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지정 변경 공람
회현2-1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지정 변경 공람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08.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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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2-1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지정 변경 공람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토지등소유자 간 이해관계 대립으로 지지부진했던 서울 중구 회현구역 제2-1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곳에는 용적률 1000% 이하, 최고 24층 규모 고층 업무시설 건설이 추진된다.
 
서울 중구청은 최근 회현2-1도시환경정비사업의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공람공고를 시작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회현동 2가 6-11 일대 4천693.6㎡에 용적률 1000% 이하, 110m(지하6층~지상24층) 이하 오피스빌딩이 신축될 계획이다.
 
당초 정비계획안에서는 용적률 780%, 70m(지하5층~지상18층) 이하 업무·판매용 건물이 추진됐으나 일부 용지 기부채납으로 인한 인센티브를 고려해 변경됐다. 변경안은 공람공고를 거친 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서울빌딩 등 저층 오피스·상가, 호텔 등 21개동이 밀집해 있으며 서울 중심부에서 얼마 남지 않은 노후지역으로 꼽혀 왔다.
 
회현2-1구역은 197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토지 소유주 간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28년 동안이나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되면 회현동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중 4-2구역(렉스호텔 일대)을 제외한 나머지 지구 사업이 시행에 들어가거나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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