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1구역의 건축계획 변경됐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시보에 용적률, 층수에 변경 내용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행촌동 27-1번지 일원, 홍파동 42-1번지 일원의 층수가 지상 20층에서 23층으로, 지하 층수는 각각 3층 및 4층으로 변경됐다. 건축배치 또한 판상형에서 탑상형으로 바뀌었다.
분양주택의 건설규모 및 비율은 △36㎡가 167가구에서 200가구 △41㎡가 270가구에서 203가구 △59.9㎡ 663가구에서 51㎡ 51가구 및 59㎡ 108가구 △84.9㎡ 747가구에서 75㎡ 74가구 85㎡ 747가구 △115㎡ 393가구에서 119㎡ 269가구, 144㎡ 160가구, 161㎡ 78가구로 각각 변경됐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뉴타운 개발기본계획 상 최고 층수를 반영해 단지 내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이 건축계획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