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리업체 리보아이엔지
건축사무소에는 신대이엔지 

 

인천 석남1구역이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석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완기)는 지난 16일 인천대은교회 대강당에서 총원 498명 중 295명(서면 236 포함)이 출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리보아이엔지가 270표를 받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선정됐다. 또 건축사사무소에는 신대이엔지가, 도시계획업체에는 (주)케이티에스가 각각 주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리보아이엔지는 평당 3만5천원을, 신대와 케이티에스는 각각 평당 3만9천원과 1만7천500원을 제안해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최완기 추진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개발이익을 극대화해 모든 혜택이 토지등소유자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상정됐던 △2007년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구역 변경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추진위원회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