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성남 도환중2구역 수주
대우, 성남 도환중2구역 수주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03.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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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성남 도환중2구역 수주
 
  
공사비는 평당 417만원
이주비 1억8천만원 제시
 
대우건설이 용산역전면2구역에 이어 성남 도환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수주했다.
 
도환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개발위원회(위원장 이종오)는 지난 21일 성남우체국 인근 프린스 웨딩홀부페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원 309명 중 203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대우가 182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가 제시한 사업참여조건에 따르면 공사비는 평당 417만(기본이주비 금융비용 15만5천원 포함)을,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1억8천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공사비는 일반토사를 기준으로 토지등소유자 이사비, 단지내 인입공사비 등을 포함했으며 실착공사까지 한국은행 발표 소비자물가인상율을 적용해 공사비를 조정토록 했다.
 
무이자 대여금에는 개발위원회 운영비(구역지정 전·후 각각 9백만원, 1천200만원)를 포함해 철거공사비 등을 포함시켰다.
 
이종오 위원장은 “성남시가 순환정비방식을 채택해 추진위원회 승인이 지연됐다”며 “사업추진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토지등소유자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주민들 간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 뜻을 모아 협의하면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개발위원회 설립과 개발위원회 자치규약(안) 및 보수규정(안) 승인 건 △위원장, 임원 및 대의원 선정 승인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와 설계업체 선정인준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기투입비용 및 개발사업 자금차입사용과 개발위원회운영비(안) 승인 건 등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고 개발위원회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정비업자는 (주)도시와우리피엠씨, 설계업자는 GNI·삼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편 성남도환중2구역은 개발 후 아파트 34평형 260가구, 48평형 260가구, 55평형 136가구, 64평형 69가구 등 총 725가구와 오피스텔 33A평형 180세대, 33B평형 90세대, 33C평형 180세대 등 총 450세대가 건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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