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빌딩주변3구역 이사 김신판 씨
국제빌딩주변3구역 이사 김신판 씨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03.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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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빌딩주변3구역 이사 김신판 씨
 
  
용산의 국제빌딩주변3구역이 조합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국제빌딩주변 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흥진)은 지난달 27일 신용산교회에서 조합원 97명 중 85명(서면 50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신판 씨가 출석 조합원 중 63명의 찬성을 얻어 조합임원(비상근이사)에 선출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김신판 신임 이사는 197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을 수료(지적재산권 법무전공)했으며 현재 지적재산 관리기업 신지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설계자 선정 의결의 건과 시공자 선정 의결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이에 따라 설계자는 (주)건화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자는 동부건설(주)이 모두 67표의 찬성표를 얻어 창립총회에 이어 다시 한번 의결을 받았다. 이밖에 △결산보고 승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예산으로 정한 사항 이외의 조합원 부담으로 될 용역계약 추인의 건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설계변경(안) 승인의 건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설계변경(안)은 창립총회 당시 제시했던 오피스를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것으로 분양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조합원들의 재산을 증대시킬 수 있다.
 
한편 김흥진 조합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구역이 분양가 상한제 등의 규제를 적용받게 되면 개발이익에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된다”며 “반드시 올해 8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해 3개월 이내 분양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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